Category "부동산"

13May2024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치솟는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세대가 전체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기준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자료에 따르면 가주 중간가 81만4,280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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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ay2024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일 끝난 금리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5.25~5.5%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지만

여전히 23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관심은 첫 기준금리 인하시기다. 이는 각종 대출 금리

인하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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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ay2024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기존 평가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리를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소폭이긴 하지만 많아지는 모습이다. 씨티그룹의 나단 시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월의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2.7%로 나온 것과 관련해 “연준은 벽에 부딪혔다. […]

29Apr2024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판매량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판매와 가격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훈풍이 불었던 가주 주택 시장이 3월에 들어서 ‘판매 감소에 가격 상승’이라는 예전 패턴으로

회귀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최근 발표한 3월 주택 판매 및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가주 주택 시장은 판매량 급감 속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상반된 패턴을

나타냈다. 지난달 가주에서 판매 완료된 기존 단독주택의 수(계절 조정치)는 26만7,470채로 지난해

3월 판매량 27만 9,700채에 비해 4.4% 감소했다. 전월인2월 판매량 29만20채와 비교하면 7.8%나

줄어든 수치다. 가주 주택시장에 30만채 이하로 판매된 기간이 지난 3월을 포함해 연속해서 18개월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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